[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11일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중 4거래일 내내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주말을 앞두고 조용히 마무리를 한 셈이다.
주말 동안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는데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정돼 있어 경계심이 앞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3200.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62% 상승한 1781.35로 마감됐다.
중국 최대 철도장비 제조업체 중국중처는 0.61% 상승했다. 중국중처는 향후 5년동안 해외 수주량을 두 배인 150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페트로차이나는 0.34%, 공상은행은 0.89%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