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 박성수 교수 위원장으로 재선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에는 제1기 위원장이었던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박성수 교수가 재선되었다. 박성수 위원장은 회의석상보다 현장을 직접 찾는 실효성 있는 자문활동을 펼치고 특유의 리더십으로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수 위원장은 “구례군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활로를 찾아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하여 구례군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직된 위원회는 기존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림, 녹색도시, 건설토목 등 5개 분과를 하나로 통합하고 인원을 43명에서 20명으로 대폭 축소하여 위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군과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구례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유기적으로 잘 연계하고, 풍부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개발해야 한다”며 “구례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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