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확하게 판단 하라"고 주문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 의원은 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지금 다음 검색어 1위가 무엇인지 아는가"라고 질문하며 "김무성 대표 사위 문제가 1위다, 전국민이 가장 분노 하는 것은 불공평"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의원은 헌법재판소 판결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주호용 전 특임장관의 사례를 예를 들며 "선관위가 중립 취하지 않은 예시다, 선관위가 처벌을 안했다"며 "이번에도 정종섭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을 솜방망이 처벌 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거듭되는 정 의원의 질의에 답변에 나선 김용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월요일 관련 위원회의가 있다"며 "여러 의견을 포함에 종합적으로 판단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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