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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동결]이주열 "3개월간 10조원 자본유출, 2013년보단 약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 3개월간 10조원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감소했는데 우리만의 현상은 아니다"며 "중국발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포트폴리오 자금이 신흥국서 선진국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상황인데 규모나 속도, 강도는 2013년 테이퍼텐트럼 때보다 약하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또 "지본유출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는 차별되지 않을까 본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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