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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경악의 절약정신 "용변 보고 바로 물 안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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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경악의 절약정신 "용변 보고 바로 물 안내려" 오정연. 사진=K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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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오정연은 과거 자신의 특이한(?) 절약정신을 공개했다.

과거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오정연은 "볼일 보면 바로 물을 안 내리고 두세 번 더 본 후에 물을 내리는데 남편은 그걸 이해 못하더라"고 발언한 바 있다. MC들이 그 이유를 묻자 "물이 절약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남남이 됐지만 당시엔 부부 사이였던 서장훈의 남다른 깔끔함을 엿보게 하는 방 사진과 서장훈 표 빨래개기 사진을 공개한 오정연은 "절약도 좋지만 물을 안 내리면 냄새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 됐다"라며 "서장훈이 샤워할 때 물을 많이 쓰는 편인데 내가 적게 쓰니 평균이 된 거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정연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에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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