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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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햇살비치는농원(대표 박종학)이 '제13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45㎏의 초대형 호박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주관한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117점이 출품돼 대상 1점 등 총 19점의 우수 작물이 선발됐다.
버터넛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박종학 대표는 이 대회 출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초대형 호박 재배에 매진해 둘레 260㎝, 무게 245㎏로 거대하면서도 모양이 안정적이고 빛깔이 균일한 호박 재배에 성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박과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환경 덕택에 버터넛호박·단호박 등 박과채소가 양파와 함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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