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LS산전 등 25개 국내외 기업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LS산전을 포함해 외국기업 ABB코리아, 우진기전 등 중소기업 21개사, 파워플러스정보기술 등 스타트업기업 2곳 등이다.
LS산전은 광주 도시첨단산업단지(가칭)에 총 600억원을 투자, 1단계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PCS 시험·실증센터를 구축하고, 2단계에는 전압형 고전압직류송전(HVDC)과 DC기기 시험실증센터를 투자한다.
ABB코리아는 한전과 HVDC, 신전력송전시스템(FACTS), 베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DC배전 등 에너지신산업에 상호 협력하며, 에너지밸리내 중소기업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에너지밸리에 모두 57개사를 유치, 2016년 유치 목표 100개사의 57%를 달성했다.
특히 올 상반기 투자협약을 체결한 32개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이 용지계약과 입주를 완료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올해 총 57개 기업 투자유치는 2020년까지 500개 기업유치 목표의 10%를 초과달성한 것"이라며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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