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오는 19~20일 이틀간 포천에서 열리는 '경기북부 1박2일 농촌민박 체험프로그램'의 참가희망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북부 1박2일 농촌민박 체험프로그램'은 농촌마을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지역의 자연ㆍ환경ㆍ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무쇠솥 밥 짓기 ▲신선 채소 수확하기 ▲마을 장맛 살린 음식 만들기 ▲마을 계곡에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 끓이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마을 텃밭에서 직접 제철 농산물을 수확해 요리에 활용하면서 북부지역 농촌마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 지동 산촌마을, 양주 초록지기마을 등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적합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와 집밥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경기북부지역 농촌마을에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해보는 아날로그적 관광이 관광객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인원은 마을당 4가족 이내이며, 참가비는 가족당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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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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