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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기농, 수도권 소비자 산지체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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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일 생태유아공동체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지난달 목동아파트 연합회 주민을 시작으로 수도권 소비자 단체 등을 초청,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관계자를 초청해 유기농 쌀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방문하는 등 산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산지 체험행사는 소비자들이 농특산물 생산 환경과 제조 과정 등을 견학하고 그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신뢰를 쌓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생산자는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을 제공, 전남의 풍부한 인심을 보여주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고정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처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는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는 2012년부터 전남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돼지고기, 고구마 등 농산물을 매년 6억 원 가량 구입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친환경 공공급식을 실현하는 전라남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었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산지 체험행사 이외에도 대도시 특판행사 및 TV홈쇼핑 방송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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