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에서 문재도 산업부 차관과 순 다웨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국장(차관급)이 '한중 품질검사검역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품질감독검사검역 분야 관련 법률, 수출입상품과 관련된 품질감독 검사 검역, 각종 수출입관련 검사검역 증명서, 통관에 관한 새로운 요건 등에 대한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력한다.
또 무역상 기술장벽(TBT)/식품동식물검역규제(SPS) 분야 협력을 공고히하고 기업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 채널을 신설하기로 했다.
문 차관과 순 다웨이 부국장은 "양국이 기존 협력의 기반위에 MOU를 통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면 무역원활화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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