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중심 협회 통해 올림픽 금메달 따내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제6대 전북요트협회장에 취임했다.
전북요트협회는 제6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이 대한요트협회 관계자 및 각 경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부안군 격포항 요트계류장에서 개최됐으며 김종규 부안군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전북요트협회 경과보고와 취임사, 축사, 협회장기 인수인계 등의 순으로 약 40여분 동안 진행됐다.
제6대 전북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에 정진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협회가 돼 선수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며 “지난 아시안게임 요트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이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에 사무실을 둔 전북요트협회는 지난 2011년 준공된 격포항 요트계류장을 중심으로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비롯해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등 각종 전국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 관광객 유입과 함께 서해안권 해양스포츠 중심도시 부안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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