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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솜사탕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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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솜사탕음악회 성료 곡성과 서울, 예술인이 함께 펼친 음악회가 지난 3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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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과 서울, 예술인이 함께 펼친 음악회가 지난 3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성료 됐다.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여름 이제 물러갑니다’란 부제로 펼쳐진 솜사탕음악회로 지역예능인과 서울봉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월 열리는 음악회는 농촌의 특성상 음악을 접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평균연령 75세인 김기인 선생님과 고전무용이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출신 예능인의 7080 음악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서울에서 참여한 공연팀은 가수들로 이뤄진 순수 재능봉사팀인 김형과 7080 추억스케치 단원의 합창과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서병률 곡성경찰서장이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음악을 감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정 모씨(곡성읍 72)는 “솜사탕도 주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도 나누어 주면서 관객의 입장을 고려한 음악회가 있어 참 좋다”며“이제 솜사탕 음악회가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문화예술단에서 개최하는 솜사탕음악회는 삶에 찌든 주민에게 달콤함과 행복을 음악을 통해 전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말일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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