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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평생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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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군수)은 평생학습도시를 10대 분야별 명품으로 선정하고 명품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을 활성화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군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1억8000만원을 들여 힐링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생태숲 해설가 양성, 우리마을 경영리더 양성, 화순 역사문화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진로 체험, 평생학습 전문가 아카데미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각종 전시·체험 행사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생학습 조례 제정을 비롯해 전담부서 설치, 전문인력 채용, 의회 결의문 채택,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해 온 결과 지난 5월 29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녟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을 수상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기며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구축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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