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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고용창출 등 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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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역 22개 기업을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환경 개선자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향후 3년간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과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우선권을 갖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평가점수가 우수한 상위 15개 기업은 환경 개선자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는 오는 9월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증제는 대전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된 기업 중 체납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을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촉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7월 사이 공모를 통해 접수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1개 기업을 선정, 740명의 고용인원 실적을 올렸다”며 “향후에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인증기업 제도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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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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