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포럼 참석차 내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워즈니악이 오는 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DMZ 2.0 음악과 대화'에 토론 연사로 참여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임진각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융복합 문화예술 축제 'DMZ 2.0 음악과 대화'가 열린다. 이번 포럼은 테크놀로지·창조·평화 등을 화두로 21세기와 미래를 위한 지식을 논한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는 포럼 첫번째 세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술과 미래,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밖에도 문화평론가 진중권, 물리학자 정재승, 로렌스 캠벨 쿡 페이브젠 CEO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블레인 베스 스터디모드 CEO 등이 연사로 나선다.
오는 19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잉거마리, 피아니스트 박종훈,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열린다. 클래식·재즈·국악·락·월드뮤직 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DMZ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21세기적 지식과 인문정신을 교감하고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첨단 기술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DMZ에 담긴 새로운 의미와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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