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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규리, 훈련 지속 소견에 눈물…"안도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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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규리, 훈련 지속 소견에 눈물…"안도감 들었다" 박규리. 사진=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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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 박규리가 퇴소 위기를 이겨내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훈련을 앞두고 신체검사를 받는 박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뇌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는 박규리는 군의관에게 신체급수가 4급-5급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현역 입대가 불투명해지자 박규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지만 이어진 정밀 검사에서 동정맥 기형소견이 보이지 않아 후보생으로 입소할 수 있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훈련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3년여 전 뇌출혈로 인한 실명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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