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해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세종시에 9~12월 6298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9~12월 세종시에 주상복합 1798가구를 포함한 62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들어 8월까지는 974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었다.
첫 타자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 금호산업 컨소시엄으로 다음 달 4일부터 다정동 2-1생활권 P3구역에 141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어 중흥건설이 10월 대평동 3-1생활권에 1030가구를, 신동아건설이 10~11월 보람동 3-2생활권에 72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12월에는 고운동 1-1생활권에 한림건설이 440가구를 내놓는다.
주상복합은 12월 분양이 예정돼있다. 2-1생활권(신영) 190가구를 비롯해 2-2생활권(부원건설) 386가구, 3-2생활권(대방건설) 544가구, 3-3생활권(우빈건설) 678가구 등이다.
한편 9~12월 세종시에 아파트 5484가구가 입주한다. 9월 1171가구를 시작으로 10월 694가구, 11월 818가구, 12월 2801가구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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