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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 앞둔 9월 첫주 '1만48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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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1만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


가을 성수기 앞둔 9월 첫주 '1만482가구 분양' 서울 아파트.(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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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가을 이사철 대목을 앞둔 9월 첫째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다. 견본주택도 17곳이나 방문객을 맞는다.


29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31일~9월4일)에는 전국 18곳에서 총 1만3208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만482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의 청약 접수를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이 단지는 2개 블록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분양된다. Ab-20블록의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578가구, Ac-18블록의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39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개발사업(2018년 완공예정)이 완료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이 있다.


같은 날 대림건설은 경북 구미 공단동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구미파크밸리' 청약 접수를 받는다. 구미 장한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7가구 규모다. 이 중 1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누리공원이 아파트와 맞붙어 있고 신평초등학교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하는 '구리갈매역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도 이날 시작된다. 지하 2층~지상 27~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0㎡ 1196가구 규모다. 경춘선 갈매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신내점, 망우역 주변의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이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공급하는 '거제오션파크자이'의 청약 접수는 3일부터 시작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783가구 규모다. 편백숲과 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다도해 조망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장을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도 많다. 총 17곳에서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당첨자발표는 21곳, 당첨자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을 다음 달 4일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21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규모다. 이 중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금호초와 금북초, 동산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한이 대구 동구 각산동에 공급하는 '각산동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도 4일 문을 연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37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이 반경 1㎞ 내에 자리잡고 있다. 롯데쇼핑프라자와 이마트, 혁신도시 내 상업시설 등도 가깝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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