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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와 ‘복지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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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와 ‘복지대화’ 개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민관협의체 대표와의 복지대화가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읍면동 민간협의체 대표 297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를 다짐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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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조직 활성화?역량 강화 등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7일 이낙연 도지사 주재로 읍면동 단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활동을 하는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34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복지 동향과 민관협력’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관계관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은 필요한 만큼 못 드리고, 어디가 제일 필요한지 못 찾거나, 제도가 현실을 못 따라가기 때문”이라며 “주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특히 고독사하는 일이 없도록 안부 살피기 전화 등을 조직화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복지수요 발굴사례 100명 가운데 6명이 민간조직에 의해 발굴된 점을 감안해 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조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중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와 긴급복지제도 등 복지제도에서 지원에 누락된 취약계층이 없도록 위기가정 발굴과 보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체다. 읍면동 공무원, 새마을부녀회, 우편배달부, 자율방범대원, 사회복지종사자 등 읍면동당 평균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복지통(이)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온정 있는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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