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인민은행이 중국 증시를 살리기 위해 연일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트레이더들을 인용, 중국 인민은행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로 1500억위안(약 27조4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일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 인하한 데 이어 또 유동성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25일에도 7일물 역레포를 통해 1500억위안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으나,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하락한 2927.29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3% 상승한 2978.03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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