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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대학생 만나는 ‘청춘경로당’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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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광주여대,세대공감 및 주민어울림 경로당 운영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6일 월곡1동 월곡공원경로당에서 ‘청춘경로당’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청춘경로당’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어르신과 대학생 세대가 어울리는 장, 마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로당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미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광산구는 청춘경로당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광주여대에서는 사회복지학과·실버케어학과 등 교수·학생들을 중심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청춘경로당 운영에 앞서 광주여대 학생들은 월곡공원경로당을 새 단장한다. 특히 광주여대 실내디자인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주방 싱크대도 직접 만들어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전후해서 ‘미리 보는 청춘경로당’도 선보인다. 광주여대 미용과학과·간호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은 경로당에서 심리상담 서비스, 물리치료, 건강식 차리기, 뷰티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범 운영되는 ‘청춘경로당’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은 12월부터다. 광산구는 앞으로 청춘경로당 프로그램 진행기관을 종교단체와 기업체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전체 경로당이 청춘경로당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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