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다음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북한이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중국 국무원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당국은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지도자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북한에서는 최룡해 비서가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다만 이번 열병식에 11개 국가가 군대를 파견하고 31개 국가가 참관단을 파견하는 가운데 북한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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