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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찬회 열고 노동개혁·경제 등 정부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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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이는 이번 연찬회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관들이 현안 보고 및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연찬회 첫 날에는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후 홍 장관으로부터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와 남북관계 관련 보고를 청취한다.


이 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이 일자리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동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펼치며, 최 경제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상황과 정책 방향을 보고한다.


또한 내년 4월 총선 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한편 국정감사와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열 예정이다.


연찬회 두번째 날인 26일에는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국내 경제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연찬회를 마무리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당내 의견을 수렴해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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