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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미래 한눈에…스토리텔링 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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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2030년 미래’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북이 발간됐다.


대전시는 5개월여의 자료조사와 기획과정을 거쳐 ‘두근두근 과학도시 대전을 거닐다’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는 SF소설을 도입한 이색적 방식으로 대전 소재 주요 국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연구내용 등을 담아낸 점을 특징으로 한다.


2030년을 살아가는 대전 시민의 시선을 통해 16개 국책연구소와 카이스트 등의 주요 연구과제가 실현되는 가상의 세상을 그려내면서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골프존 조이마루, 솔로몬로파크, 화폐박물관 등 대전의 대표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시는 스토리텔링 북의 제작으로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의 관광자원화’를 꾀한다. 또 대전지역과 전국관광안내소 및 유관기관 등에 책자를 배부, 한국관광공사 충청협력단을 통한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의 관광자원화를 꾸준히 논의해 왔다”며 “스토리텔링 북 제작을 계기로 대전지역 내 과학부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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