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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반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이 북한을 상대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심리전을 벌인데 대해 북한이 20일 포격을 했다고 상황을 전하면서 특히 북한은 준전시 상태 돌입을 선언해 전쟁 분위기를 부채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남북 사이에는 현재 대화 파이프도, 중개자도 없어 위험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청와대와 북한 국방위원회 사이의 접촉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아사히 신문도 "북한이 전날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시한으로 내세운 48시간의 기한을 앞두고 군사태세를 강화함에 따라 남북 간의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 고조 상황에 주목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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