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또는 연말연시에 ‘함께하는 이웃의 정’ 나누려 매년 기부 펼쳐온 대표적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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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추석.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는 기부선행이 한창이다.
그 첫 시작으로 20일 오후 5시 성북구 내 선문종 사찰인 실상선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50포를 선뜻 기부했다.
실상선원은 주지 스님인 성환 스님을 필두로 매년 명절 또는 연말연시에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이날 기부된 쌀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북 푸드마켓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도 선행을 베풀고 있는 실상선원은 주변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선행들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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