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군이 20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포탄을 처음 포착한 것은 '아서-K'다.
'아서-K'는 서부전선에 배치된 신형 대포병레이더로 북한군의 포격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력화됐다. 5t 국산 차량에 일체형으로 탑재되는 아서-K의 탐지거리는 박격포 55㎞, 야포 31㎞다. 동시에 8개의 표적을 탐지하고 분당 100개 이상의 표적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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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내 방산기업 LIG넥스원과 아서의 제작사인 스웨덴 사브는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대포병레이더인 '1-K'를 개발한다. 아서-K와 1-K는 성능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포병레이더는 적의 곡사화기 궤적을 추적해 포병부대에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포병부대는 대포병레이더 탐지 정보를 활용해 도발 원점에 대해 대응사격을 한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는 연평도에 배치된 대포병레이더 'AN/TPQ-37'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서북도서에도 최신형 대포병레이더인 아서-K가 배치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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