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지윤, 출산 후 30kg 감량…다이어트 비법은?

박지윤. 사진=MBC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8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윤은 출산 후 늘어난 몸무게를 식이요법만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첫째 아이 때 30kg, 둘째 아이 때 14kg이 쪘지만 지금은 출산 전 몸매로 돌아왔다"며 "체력 때문에 운동하기가 힘들어 오로지 식단 관리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은 3개월 동안 삶은 달걀, 고구마, 아메리카노, 저지방우유, 물만 섭취하는 것"이라며 "밥도 따로 먹지 않고 다른 건 절대 입에 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설탕과 소금을 아예 안 먹으면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박지윤은 "원래는 2-3일 만에 방송 복귀가 가능한데 너무 빨리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봐 못 했다”면서 출산 후 23일 만에 라디오로 복귀한 정경미의 이야기를 하자 "라디오는 당일도 가능하지~"라며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남편의 걱정을 살 만큼 혹독한 스케줄까지 공개해 MC를 포함한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