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팔이'에 출연중인 배우 김태희의 부활이 예고됐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가 지난 19일 방송에서 3년간 강제적 식물인간 상태로 12층 VIP 플로어에 잠들어 있던 여진(김태희)의 부활을 예고하며 본격 스토리 전개에 불을 당겼다.
이날 '용팔이'에서는 여동생 소현(박혜수)의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태현에게 20억 원이라는 거액이 필요한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깨어난 여진이 이를 전해 듣고 거래를 제안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향후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태현이 메스를 드는 원동력이자 아킬레스건이기도 한 소현의 병세악화는 태현에게 일생일대 선택을 감행하게 했다. 제한구역의 몇 안 되는 출입가능자이자 결코 그곳을 벗어날 수 없는 비밀 공유자의 신분을 이탈하기로 결심한 것. 태현은 이날 도준(조현재)에 의해 강제로 잠들어 있는 여진을 깨우기로 결정하며 제한구역 내 더 깊고 은밀한 비밀을 갖게 됐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시작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차지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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