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필리핀 카비테주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 2명이 19일 자택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사망한 우리국민은 60대 남녀 각 1명으로 알려졌으며 외교 당국은 피해자 유가족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이 사건 접수 즉시 담당 영사를 사건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라며 "담당 필리핀 경찰을 접촉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주필리핀대사관을 통해 사망자의 장례절차 지원, 유가족 입국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현지 경찰당국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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