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증시급락에 거꾸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37분 현재 KODEX 인버스는 전 거래일 1.05% 오른 8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상승으로 장 중 연중 최고점인 865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TIGER 인버스 역시 1.03% 오른 9290원을 기록중이다. 이달들어 3거래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오른 결과 주가는 올 들어 가장 높은 9300원을 찍었다. KINDEX 인버스는 0.98% 오른 1만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하락에 배팅하는 'TRUE 코스피 선물매도 풋매도 ETN’과 'TRUE 인버스 차이나H ETN(H)'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1.54% 내린 1926.21, 코스닥 지수는 5.00% 급락한 664.80을 기록중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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