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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브랜드시책 추진 직원과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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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브랜드시책 추진 직원과 소통 시간 가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인근 식당에서 민선6기 2대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와 ‘가고 싶은 섬’가꾸기 추진 부서 직원들과 ‘런치 톡’소통을 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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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산림산업과·해양항만과 직원 격려하고 애로사항 들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인근 식당에서 민선6기 2대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와 ‘가고 싶은 섬’가꾸기 추진 부서 직원들과 ‘런치 톡’소통을 했다.


지난 6월 동부지역본부 직원들과의 만남을 포함해 여덟 번째로 이어진 이날 ‘직원과의 소통’자리에서는 ‘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숲 속의 전남’만들기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시의 풍경은 스카이라인이 결정하고 시골의 풍경은 나무가 결정한다”며 “우리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은 먼저 가로수 조성이고 두 번째로 마을 조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로수를 심어 황량하고 작아지는 농촌을 아름답게 가꾸자”며 “소득림 조성사업의 경우 밀원수를 심어 양봉 소득을 함께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차원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예전에 자녀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 이제 젊은 나이에 자녀교육으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추진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통의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한결같이 "2대 브랜드 시책을 추진하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고, 전남의 미래 자산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산림산업과 최우영(녹지6급) 주무관은 “종자 채취 및 조림사업 업무만 담당하다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면서 임업인의 지위와 자긍심이 크게 향상됐다”며 “남북협력이 이뤄져 북한에 통일나무를 심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말했다.


해양항만과 박은석(시설7급)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브랜드시책 추진 업무를 맡으면서 토목, SOC사업이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어울리게 보존하면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또한 늘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꼼꼼히 업무연찬을 하는 습관도 몸에 배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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