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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행사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관광 상권인 명동과 동대문, 제주 지역 등에 위치한 120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입 시 5%, 10만원 이상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제품 샘플 파우치와 마스크 시트 등 푸짐한 사은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등 인기 제품의 연출물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특히 대표 매장인 명동월드점은 물건을 많이 산 고객을 위해서 숙소까지 물건을 무료로 배달해주거나 국제특송(EMS)으로 현지까지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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