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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쎌, 상반기 손실 대폭 축소…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이쎌이 강세다.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4분 현재 하이쎌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4.72%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쎌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45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9%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억5400만원, 12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86%, 85% 줄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로도 70.9% 감소한 수준이다. 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90% 증가한 286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용복 하이쎌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시작한 백라이트시트(Back Light Sheet, BLS)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결과가 재무제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손실 규모가 줄었다”면서 “베트남에서 양산중인 터치스크린모듈(TSM)은 1차 협력사를 추가로 확보해 수주 규모가 크게 증가해 하반기부터는 구조조정 효과와 수주 확대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의 빠른 매출 회복세, 바이오인쇄전자 사업부문 매출 발생 등도 하반기 매출확대 기대 요소라는 설명이다.


하이쎌은 생산기지를 베트남에 두고 TSM을 양산해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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