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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5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본격적인 시장진입 문턱에서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의 창업기업을 돕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인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4월 21~30일, 50개사 선정)에 이은 2차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50개사 내외 선정 예정)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진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마중물로써 기업 당 5천만원을 무담보·무이자·무상환으로 지원하며, 사업모델(BM, Business Model) 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투엠아이(대표 허권), 종이없는벽지(주) (대표 이연호) 등 50개 창업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 한국거래소(KRX) 홍보관에서 '제1회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를 통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전략적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정책적 지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에코마인(대표 문외숙)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미국 업체와 23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 13개 상장회사와 창업기업이 1사(社)1사(社)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으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비케이(대표 박상규)는 자매결연 상장기업인 리켐(대표 이남석)으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았다.


상장기업 전·현직 임직원, 투자자 등 시장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자문위원단 60명은 1사 1전담멘토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이 도약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주)이오씨(대표 신동균)는 테크노·한밭엔젤투자조합에서 5천만원의 엔젤투자가 성사됐고, 해당 조합의 엔젤투자자(강중길)와 전담멘토로 매칭되어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1357(내선 0)로 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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