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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참석차 중남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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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나라 차기 FEALAC 주재…파나마 방문도 방문

윤병세 외교,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참석차 중남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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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제7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차 오늘(18일) 출국한다.

FEALAC은 동아시아 16개국과 중남미 20개국 등 양 지역의 36개 국가가 참여하는 정부간 협의체로 양 지역간 협력과 연계 증진을 목표로 1999년 9월 창설된 포럼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7년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를 주최할 예정으로 윤 장관의 참석은 차기 회의를 주재하는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FEALAC 관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36개 FEALAC 회원국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FEALAC의 정치적 가시성 제고 및 포럼 차원의 실질협력 사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FEALAC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번 FEALAC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마누엘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등 동 회의에 참석하는 다수 동아시아 및 중남미 외교장관들과 별도 접촉을 갖고, 양국간 현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FEALAC 외교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18~20일간 파나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1995년 8월 공로명 외무장관의 파나마 방문이후 20년만의 파나마 방문이다.


윤 장관은 파나마에서 이사벨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 겸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가지며,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Juan Carlos Varela) 대통령을 예방하여 한-파나마간 상호 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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