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에 오후2시까지 4만9289명이 스크린을 찾아 누적 관객 500만3559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만 72만4135명을 끌어 모으는 등 선전, 올해 외화 흥행 4위에 올랐다. 한국 작품을 포함하면 7위. 6위 ‘쥬라기월드(554만6792명)’를 54만3233명차로 쫓고 있다.
추월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지난 주말 70만7662명이 스크린을 찾아 반등을 이루는 듯했으나 10일과 11일 각각 12만3005명과 10만9920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전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5899명)’보다 나흘 먼저 500만 고지를 밟고 다양한 볼거리 등 장기 흥행요소를 갖춰 스크린만 확보한다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지난 1일에 6302회에 달한 일일 상영 횟수는 11일에 3407회까지 줄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The Impossible Mission Force(IMF)의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뿔뿔이 흩어진 팀원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메가폰을 잡았고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알렉 볼드윈 등이 크루즈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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