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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성공적인 조림지 조성을 위해 '2015년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공업체와 작업단 50명을 대상으로 12일 곡성군 산림과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편백나무, 헛개나무, 백합나무 등 8종을 조림한 조림지 636ha에 대하여 사업비 552백만원을 투입, 조림목 생육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풀베기를 9월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여름철 사업장 및 작업단의 안전을 강조하고 조림목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정성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곡성군은 이번 풀베기를 통해 실패한 조림목에 대하여 자생적으로 자라는 수종 중 우수 수종을 선별하여 남기고 최근 조림지에 대해서는 가을 보식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조림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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