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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채권단,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이 860억유로(약 109조80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했다.


그리스 당국 관계자는 이날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국제채권단과 합의에 이르렀다.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그리스는 국가부도 사태를 면하게 됐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머물 수 있게 됐다.


앞서 그리스와 채권단은 그리스가 앞으로 3년간 달성할 재정목표에도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0.25% 범위 내에 머물도록 관리하되 내년에는 GDP의 0.5%, 2017년에는 1.75%, 2018년에는 3.5% 재정흑자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그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협상을 벌여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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