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 일본 주식시장은 중국 위안화 절하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2만720.7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168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유럽증시의 상승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닛케이가 1996년 12월, 토픽스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점에 다다르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닛케이지수의 움직임은 하락 반전했다.
센고쿠 마코토 도카이도쿄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평가 절하로 매도세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엔화 가치 변동과 증시 변동이 일본 증시에 끼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미모토금속공업이 3.9% 상승 마감했고, 다이이치생명보험이 68% 급증한 분기 순이익 실적을 보이며 1.6%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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