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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2분기 영업익 65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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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샤, 어퓨 등 브랜드숍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4분기 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쿠션 제품의 인기와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 등을 배경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0일 2분기 매출 1101억 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 전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5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1분기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쿠션 제품들의 인기와 세컨드 브랜드 어퓨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고비용 점포 정리로 재무 구조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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