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래퍼 이센스가 마약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닉도트(The Anecdote)'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센스의 첫 정규 앨범 '에닉도트'의 예약판매는 10일부터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신나라레코드 등 주요 온오프라인 음반판매처들을 통해 진행된다.
이센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는 지난 8일 '에닉도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앨범 정식발매 날짜인 8월 27일이 적혀있는 포스터 사진을 깜짝 공개하고 10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공개된 영상에는 DJ소울스케이프가 이태원 케이크숍에서 '에넥도트' 수록곡을 깜짝 공개하는 모습도 담겨있어 힙합음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과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과 자신의 집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센스에게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이센스는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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