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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GS리테일 목표주가 7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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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7일 대신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종전 6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5679억원, 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4%, 65.2%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담배를 제외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포인트 개선됐는데 도시락 등 고부가가치 품목인 PB 상품의 매출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슈퍼마켓 사업부도 일부 직영점의 가맹점 전환으로 고정비 부담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0.8%포인트 개선된 1.6%을 기록했다.


그는 "상반기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 호조로 올해 7월까지 누적 순증 점포수가 연간 목표치 500개를 넘어선 536개로 집계됐다"며 "3분기 현재 담배 효과를 제외한 기존점 성장률도 1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편의점 도시락과 같은 주요 전략 품목의 가격이 상승에 따른 것이다. 도시락이 포함된 프레쉬푸드(F/F) 부문 매출 증가율은 1분기의 17.1%에 이어 2분기에 20%로 더 확대되는 추세다. F/F 매출 증가에 따른 객단가 상승과 마진 개선으로 향후 담배 가격 인상 효과가 소멸돼도 편의점의 질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편의점 성장 동인의 근본적인 경쟁력은 모바일과 가격 경쟁이 없는 채널이라는 점"이라며 "구매 단가의 지속 상승으로 담배 가격 인상 효과가 사라지는 2016~2017년에도 각각 12.9%, 9.9%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과 2017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6조8930억원, 7조5770억원으로 추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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