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일 오후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신규 수급자로 결정된 132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분야 종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맞춤형급여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접수된 1000여 세대 중 지난달 말까지 우선 결정된 신규 수급자 세대에게 문답형식의 교육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제도 전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이 끝난 뒤에는 동별 담당자와 1:1 개별 상담으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연고자의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주변인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지정자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의 적절한 이해를 통한 소통 강화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계속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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