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책위, 내년 총선공약 현방 발굴 '민생 119 출범'
-첫 추진 과제로 방과후 돌봄 교실 냉방비 지원 검토
-내주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방과후 돌봄 교실을 하고 있는 학교에 냉방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정부와 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6일 내년 총선공약 현장 발굴팀 성격의 '민생119 본부'를 출범하고 첫 과제로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위는 방과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중 에어컨 등 냉방비가 부족한 학교에게 지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투입 예산은 100억~20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민생 119 본부' 의원들은 내주 화요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와 현장방문을 할 계획이다.
정책위는 현장 방문 후 수요를 파악해 지원 예산 규모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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