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허청, 중국 진출 기업 위한 가이드북 발간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국 지재권 활용 및 보호가이드’, 유관기관 통해 기업에 배포 및 홈페이지 게재…지재권 관련 전반적 사항과 현지 실용신안 제도의 유용성, 지재권 침해 때 대응방법 등 수록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이 중국에서의 ‘지적재산권(이하 지재권)’ 활용 등의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길라잡이 한다.


특허청은 ‘중국진출 기업을 위한 중국 지재권 활용 및 보호가이드’를 발간해 해당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중국은 지재권 전문법원을 설립하고 글로벌 지재권 보호 수준에 부합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재권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모조품 제작 등으로 인한 중국 내 우리 기업의 지재권 피해는 여전히 심각하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두 나라간 교역은 활발해졌지만 중국 진출 기업들의 ‘선 진출 후 권리확보’ 등의 관행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재권 침해 노출이 빈번했던 게 사실이다.

특허청은 이 같은 실정을 반영해 우리기업들의 중국 지재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에서의 선제·적극적인 지재권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할 정보들을 모아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지재권과 관련된 전반적 사항과 무심사로 등록되는 현지 실용신안 제도의 유용성, 지재권 침해 때 대응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허청은 가이드북을 지역 지식 재산센터, 지방중소기업청, KOTRA,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기업에 배포하고 가이드 전문을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게재해 중국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481-5066)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은 사전에 지재권 관리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며 “가이드에 수록된 다양한 실례들이 이러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