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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버거씨병 줄기세포 치료, 늦어도 12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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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네이처셀은 일본 관계사인 알재펜이 후생성으로부터 줄기세포 배양허가를 받았고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일본 내 전문의료기관에 제공해 재생의료 촉진법에 따른 2종 재생의료기술로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를 늦어도 올해 12월부터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은 아베정부가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를 중점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 자기 성체줄기세포를 배양해 투여하는 방법을 제2종 재생의료기술로 지정해 안전성을 담보로 첨단 줄기세포 기술의 국민 건강을 위한 접근성을 높였고, 의약품으로 개발하는 경우도 임상1·2상이 완료되면 임시허가를 내줘 환자들이 신기술의 혜택을 신속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연구진이 개발한 성체줄기세포기술로 일본에서 전 세계 버거씨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처셀은 국내 독점공급예정인 알바이오의 버거씨병 줄기세포치료제 '바스코스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위한 기술심사자료 보완을 식약처에 지난달 30일 완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희귀의약품 지정이 이뤄져 우리의 줄기세포기술로전 세계 버거씨병 환자를 우리나라에서 치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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