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원화대비 달러강세에 투자해 모든 조건 충족시 최대 연 18% 수익을 제공하는 '미래에셋증권 TOP DLB 제116회'를 오는 7일 오전 11시까지 총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달러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상품이다. 3개월마다 원달러환율 일별종가 최근 3개월치를 관찰해 한계치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최초환율대비 상승률 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한계치는 최초환율의 103%(3개월째), 104%(6개월째), 105%(9개월째), 106%(12개월째)다. 단 일별종가가 한계치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최근 3개월에 대한 수익지급이 없으며 전체 한계치인 106%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남은 기간에 수익지급 없이 만기일에 원금이 지급된다.
박삼규 미래에셋증권 FICC본부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원금을 보장하면서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 상품은 미국금리인상 이슈와 이에 따른 이머징 국가 자금 유출에 대비해 원화대비 달러강세에 투자하는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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