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사자' 나서며 700선 방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56포인트(0.64%) 오른 718.9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대비 1.56포인트(0.22%) 내린 712.78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반전해 700선을 지켰다.

이날 개인은 5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03%)와 음식료담배(1.14%), 인터넷(1.09%), 운송(0.9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0.27%)와 비금속(-0.22%)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메디톡스(-0.1%)와 CJ오쇼핑 (-0.15%)두종목이 하락세다. 반면, 씨젠(3.65%)과 OCI머티리얼즈(1.55%), 로엔(1.4%), 이오테크닉스(1.38%)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이시각 상한가 1종목 포함 663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00종목이 내리고 있다. 95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