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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 기존 팹리스업체와 차별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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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픽셀플러스에 대해 기존 팹리스업체와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2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픽셀플러스는 연평균 15% 성장과 우량한 재무구조, 팹리스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갖고 있다"며 "기존 팹리스업체의 전방산업이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시장인 반면 픽셀플러스는 전방산업이 보안(CCTV)·자동차카메라 시장으로 차별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 및 자동차카메라 시장은 개화 초기단계로 픽셀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보안카메라 이미지센서 시장점유율 32.5%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매출 비중은 보안카메라 이미지센서가 69.2%로 가장 많고 자동차 이미지센서가 29.6%를 차지하고 있다. 캡슐내시경과 산업용 카메라 이미지센서 분야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의 경우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반면 보안과 자동차의 경우 라이프사이클이 길다는 점은 안정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픽셀플러스는 이번 상장으로 유입된 공모자금을 포함해 1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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